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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10권에서는
“실제인지 꾸며진 기억인진 모르겠는데
어릴 때의 어떤 장면들을 떠올리면 기분 좋아지는 거,
그런 것들이 사는 데 꽤 힘이 되는 것 같아”
생활만화의 최고봉 『어쿠스틱 라이프』의 열번째 단행본. 10권에서는 엄마 아빠가 된 난다와 한군의 일상이 본격적으로 펼쳐진다. 부모가 된다는 건 어떤 경험일까? 이런 궁금증을 가졌던 독자라면 이번 권을 절대 놓치지 말길 바란다.
오랫동안 『어쿠스틱 라이프』를 지켜봐온 독자라면 이번 권에 그려지는 난다의 변화에 분명 놀라움 반, 신기함 반을 느끼게 될 것이다. 생일 때마다 우울해하던 난다가 “생일이 거의 우울하지 않다, 태어난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고 말한다. 쇼핑과 화초 가꾸기를 좋아하던 그녀가 취미생활은커녕 커피 한잔 마음 편하게 마실 여유조차 부족해진 일상을 보내면서도 “놀랍도록 아무렇지 않다”고 고백한다.
그 말들은 결코 자기 위안이나 허세로 들리지 않는다. 오히려 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행복을 발견한 사람이 새어나오는 기쁨을 억누른 채 애써 덤덤한 척 내뱉는 고백처럼 다가온다. 육아와 가정, 일을 병행하느라 정신없이 바쁜 나날이지만 무럭무럭 자라나는 아이는 매일매일 생각지도 못한 기쁨을 안겨준다. 피곤한 나머지 남편의 장난을 전처럼 받아주지 못할 때도 있지만 이 순간을 공유하고 있다는 고마움을 새삼 깨닫곤 한다. ‘나’와 ‘너’라는 두 기둥 사이에 ‘우리’라는 교집합이 존재하던 시기를 지나, 아이를 중심으로 ‘가족’이라는 한 덩이로 점점 뭉쳐가는 모습이다. 그 과정은 분명 쉽지 않아 보이지만 거기엔 셋이 함께하는 또다른 ‘어쿠스틱 라이프’가 있음을 깨닫는다. 이를 지켜보는 독자들의 입가에도 다시 한번 미소가 번진다.
열 권의 이야기가 쌓이는 동안 여러 변화가 있었지만 독자들은 변함없이 『어쿠스틱 라이프』를 보며 울고 웃으며 응원의 목소리를 보낸다. 『어쿠스틱 라이프』가 이렇게 오랫동안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건 독자들 역시 난다, 한군과 비슷한 인생의 길을 걷고 있기 때문이다. 『어쿠스틱 라이프』는 그들의 이야기인 동시에 우리 모두의 성장담이기도 한 것이다.
이번 10권에서도 우리의 성장담은 계속된다. 변함없는 재치와 센스 위에 공감대를 정확히 짚어내어 독자들을 울리고 웃기는 솜씨가 꽃을 피웠다. 오랫동안 사랑받아 마땅한 우리의 인생만화, 『어쿠스틱 라이프』를 만나보자!
_이 책은
로망과 현실을 절묘하게 넘나드는
생활만화의 최강자, 어쿠스틱 라이프
2010년 “스물일곱의 어느 날 남편이 생겼다”는 선언과 함께 시작된 웹툰 『어쿠스틱 라이프』. 어느덧 햇수로 십 년이라는 제법 긴 연재 기간을 자랑하는 장수 웹툰이 되었지만, 독자들의 한결같은 지지와 성원 속에 ‘생활만화의 최강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이처럼 『어쿠스틱 라이프』가 꾸준한 사랑을 받는 까닭은 무엇일까? 그것은 이 만화가 어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하지만 말로 하긴 모호한 일이나 감정들, 이른바 ‘어른의 사정’이란 것을 재미와 공감, 두 마리 토끼와 함께 잡아냈기 때문일 것이다. 난다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 속에서 누구나 공감할 만한 포인트를 정확히 짚어내어 자신의 목소리로 새롭게 들려준다. 무심코 흘려보내는 흔한 사건마저도 『어쿠스틱 라이프』 속으로 들어오면 반짝반짝한 웃음과 섬세한 감수성의 새 옷을 입는다. 로망과 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평범한 일상을 만화 속으로 옮기는 난다의 솜씨는 가히 독보적이다.
『어쿠스틱 라이프』는 자신의 일상을 소재로 하면서도 자기감정에 치닫거나 재미를 위해 무리하게 이야기를 끌어가지 않는다. 이 만화가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의 한결같은 사랑을 받는 이유가 바로 이 지점에 있다. 수많은 생활만화가 있지만 소재와 재미, 그리고 공감대 모두를 잡은 만화는 흔치 않다. 십년에 가까운 긴 세월 동안 동세대 독자들과 같은 삶의 궤적을 걸으며 그들을 울리고 웃겨온 건 『어쿠스틱 라이프』가 유일무이하다. 재미와 감동, 편안함과 시니컬함 사이에서 환상의 균형 감각을 보여주는 『어쿠스틱 라이프』는 ‘어른의 생활만화’ 중 단연 최고봉이라 할 만하다.
난다는 『어쿠스틱 라이프』로 <2018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심사평에서는 “장수 연재작이면서도 개인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많은 대중이 공감하는 ‘지금 우리가 사는 이곳’의 모습을 끊임없이 비추는 만화”로 수상 의의를 밝혔다. 재미는 물론 작품성까지 인정받은 자타공인 생활만화의 최고봉, 『어쿠스틱 라이프』! 앞으로도 어떤 재치와 통찰력으로 어쿠스틱 러버들을 울고 웃길지 사뭇 기대된다.
생활인으로서, 유부녀로서, 그리고 ‘난다’ 한 개인으로서 자신의 삶과 생각, 감정을 그려온 『어쿠스틱 라이프』. 이제는 ‘엄마’라는 하나의 인생 타이틀을 얻게 된 난다와 그녀의 동반자 한군, 그리고 그들의 딸 쌀이가 더해져 또다른 스펙터클 라이프가 진행중이다. 그들의 이야기에 다시 한번 귀 기울여보자!
▶ 차례
제1장
1화 쓸데없는 일…8
2화 말할 수 없는 것…34
3화 대충대충…57
4화 그만 귀여워…77
@ 난다의 딱 결혼 7년차 수준 리빙포인트 1…103
제2장
5화 결산, 서른셋…106
6화 뭔가 잘못됐어 2…121
7화 아빠가 게이머…138
8화 간만의 데이트…157
@ 난다의 딱 결혼 7년차 수준 리빙포인트 2…175
제3장
9화 인생의 한 컷…178
10화 바쁘다는 말…201
11화 2학년 마음…219
12화 건망증…239
@ 난다의 딱 결혼 7년차 수준 리빙포인트 3…264
제4장
13화 쇼핑의 추억…266
14화 연기 인생…292
15화 수요일의 부녀…315
@ 어쿠스틱 마감 라이프…340
▶ 책갈피 해두고 싶은 부분
“그리고 생일이 거의 우울하지 않다. 올해는 왕이 아닌 몰락한 귀족의 행색으로 보냈지만
태어난 덕분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 그게 감사할 뿐이다.” _p.118~120「5화. 결산, 서른셋」
“실제인지 꾸며진 기억인진 모르겠는데 어릴 때의 어떤 장면들을 떠올리면 기분 좋아지는 거.
그런 것들이 사는 데 꽤 힘이 되는 것 같아.” _p.179「9화. 인생의 한 컷」
“모두가 잠든 밤에 빈 거실을 보고 있으면, 머릿속에서 그런 이미지들이 쏟아져 나오곤 한다.
아마도 쓸쓸해하지 말라고 뇌가 애쓰는 것일지도.” _p.188「9화. 인생의 한 컷」
“폭풍 같던 2학년 감성은 내가 얼마나 평범한 사람인지를 몇 번이고 알려주는 인생 덕분에
시큰둥한 나의 마음속 작은 상자에 담겨 기회를 엿보고 있다.” _p.234~238「11화. 2학년 마음」
▶ 작가 소개
난다(NANDA)
개인 블로그에서 연재하던 만화가 주목을 받으면서 2010년 혜성같이 등장했다. 팬시하고도 간결한 작화, 재치 넘치면서도 절제된 내레이션으로 대표되는 난다만의 ‘어쿠스틱 라이프’ 스타일을 구축했다. 개인의 일상을 소재로 삼으면서도 보편적인 공감대를 정확하게 짚어내는 능력으로 열성 독자들의 단단한 지지를 받고 있다. 2020년 현재 <다음웹툰>에서 『어쿠스틱 라이프』를 연재중이다. 2018년 『어쿠스틱 라이프』로 <2018 오늘의 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2011년 『어쿠스틱 라이프』 1권 출간
2014년 『내가 태어날 때까지』 출간
2018년 첫 에세이집 『거의 정반대의 행복』 출간
2018년 <2018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2021년 「도토리 문화센터」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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