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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여덟 마리와 살았다 (01) (해외배송 가능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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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고양이와 할아버지뒤를 잇는 본격 집사 관찰일기

시골 마을에서 펼쳐지는 네 사람과 여덟 마리의 이야기

 

 

인연은 우연한 기회에 시작된다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윤회사상을 가진 불교에서는 수많은 인연을 스치고 나서 지금의 인연이 맺어진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의 인연뿐만 아니라 사람과 동물의 인연도 이와 같지 않을까? 최근 출간된고양이 여덟 마리와 살았다에서는 자그마한 인연을 통해, 여러 생명들과 같은 보금자리에서 살아가는 계기를 만들고 있다.

이 코믹에세이의 저자 통이(가명) 작가는 2015, 4명 식구 전원이 전남 끝에 있는 시골로 이주를 하게 된다. 이사 과정의 우여곡절은 제쳐두더라도 시골집으로 이사 온 첫날, 짐을 내리기도 전에 고양이의 영접(?)을 받게 된다. 주인 없는 길고양이들 중에 사람을 경계하지 않는 녀석은 드문데, 이 고양이는 붙임성 좋게 가족의 관심을 끌게 되고 한 달 후 일곱 마리의 새끼를 낳게 된다. 한 마리에게 마당 한켠을 내주는 호의에 대응해, 박 씨를 물고 온 제비처럼 일곱 마리의 새끼를 순산한 치즈 태비 고양이와 네 식구의 파란만장(?)한 생활이 시작된 것이다.

 

 

하루하루 묘생(猫生)을 관찰하는 일기를 쓰다

 

통이네 창고에서 새끼 일곱 마리를 출산한 미미는 본격적인 육아를 시작한다. 고양이와의 인연이라곤 도시에서 살았을 때 가끔 밥을 주던 기억 외에 전무했던 작가 앞에서, 미미는 내가 엄마야라는 증거를 확실하게 보여주려는 것처럼 날것의 육묘(育猫) 현장을 보여준다. 엄마와 다르게 새끼들은 육식 동물의 야생성으로 인해, 경계심이 강하고 쉽사리 품을 허락하지 않는다. 엄마를 닮아 무늬도 똑같은 치즈 태비 7마리모양은 제각각이지만 엄마 젖을 갈구하고, 똑같은 포즈로 대소변을 일정한 장소에서 보고, 강아지풀에 경계심이 풀리다가도 정신을 차려 구석으로 숨고고양이를 처음 키워보는 작가는 이런 어린 고양이들이 보여주는 습성 하나하나를 면밀히 관찰해 웃음으로 승화시켜 묘사하고 있다. 하지만 웃음만 있는 게 아니다. 자신의 몸을 놀이터로 제공하거나, 온몸의 정기를 다 빨리는 듯한 젖먹이기, 사람에게 얻은 먹이를 못 먹는 새끼가 없게끔 공평하게 분배하기 등 인내하며 훈육하는 자기희생의 모습을 통해 우리 부모님의 모습을 떠올릴 정도로 숙연하게 한다. 단순하지만 힘 있는 펜 선을 통해 구현된 캐릭터는 고양이의 생태를 너무나 알기 쉽게 표현하고 있다. SNS를 연재 지면으로 삼았기에 5~6컷이라는 한정된 컷 수 안에서, 매 화마다 기승전결의 확실한 짜임새를 보여주고 있어 재미있는 고양이 다큐멘터리 한 편을 보고 있다고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사람도 고양이도 관심 속에 성장한다

 

혼자사는 법이 강요되는 세상이다. 싱글족이 우선시 될 정도로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났다. 하지만 우리는 모두 가족과 주변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성장한다. 사람과 고양이의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이러한 관심속에서 성장한다는 것이다. 갓 태어난 고양이는 어미를 보며 성장한다. 어미가 걷는 것을 보여주면 새끼도 따라 걷고, 어미가 새끼의 몸을 핥아주는 것을 보고 그루밍을 배우기도 한다. 그리고 같이 태어난 형제들과 장난을 치며 사냥법을 배우고, 그렇게 성장을 한다. 사람이든 고양이든 가족, 그리고 형제와 같은 배경이 되어주는 관계가 없다면 성장할 수 없다.

 

이 작품 속에서는 사람과 고양이가 관계를 맺는다. 사람은 사람끼리, 고양이는 고양이끼리가 아니라, 둘은 어느새 같은 공간, 같은 시간 속에서 공존하며 함께 자란다. 사람은 엄마 고양이가 육아에 지쳐 있으면 그 자리를 보듬어주고, 높은 곳에서 내려올 수 없어 울고 있는 새끼 고양이들을 어미 대신 구해주기도 한다. 고양이는 자식보다 더 애교 있게 사람에게 다가오고, 우울하고 지칠 때는 조용히 위로가 되어주기도 한다. 함께 지내는 사이에 어느새 자연스러워진 관계는 사람과 고양이를 가족이라고 부르게끔 도와준다.

 

 

진정한 홀로서기는 함께 살아가는 힘을 얻었을 때 가능하다

 

고양이 용품의 시장 규모가 3000억을 넘었다. 어느새 주변에서는 나도 고양이를 기른다며 사진을 보여주는 사람들이 늘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사람, 읽으려는 사람 역시 고양이를 키우는 집사일지도 모른다. 만약 당신이 집사라면 단순히 고양이를 키운다가 아니라 고양이와 함께 살아간다는 작가의 이야기를 권해주고 싶다. 웃고 넘길 수도 있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함께 살아가는 의 모습이 그곳에 담겨 있을 것이다.

 

한편, 통이 작가는 자신의 집에 터전을 꾸린 고양이뿐만 아니라, 배고플 때 가끔 찾아와 밥을 먹을 수 있도록 길고양이들을 위한 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을 하면서도 밥만 주는 게 아닐까, 아니 풍족하게 먹일 수도 없는데 사료 챙기기를 끝까지 하지 못하면 어쩌지라는 고민 속에 빠지기도 한다. 그러나 내가 끝까지 책임지지 못할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고민은 책 말미 극화체 단편 홀로서기에 간접적으로 표현되고 있다. 혼자 살기에 벅차고 힘든 세상이지만, 한 번이라도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경험하면 최악의 상황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고 말하며 한번 살아보아라고 살포시 등을 밀어주고 있다. 고양이든 사람이든 함께 살아갔던 추억과 힘을 통해 홀로서기를 할 수 있다고 작품을 통해 간접적으로 말하고 있는 것이다.

 

고양이 여덟 마리와 살았다에서는 고양이뿐만 아니라 개와 제비 등 다른 동물들의 생활상도 재미있게 묘사하고 있다. 더불어, 앞서 이야기한 진한 여운이 남는 극화체 형태 등도 있어 읽는 재미가 다채롭다. 다양한 동물들이 공존하는 작은 동물의 왕국이라고도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초판한정 부록으로 집사용 관찰 일기장도 포함돼 있어, 작가처럼 자신과 공존하고 있는 반려 동물에 대한 생활과 추억을 적어볼 수 있게 한다. 당신과 반려 동물의 삶을 내 방식대로 그리거나 이야기 해보면 어떨까.

 

담아낸 삶은 기록이 되어 당신의 소중한 추억이 되어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차례]

1장 유아 시절

2장 어린 시절

3장 독립 시절

4장 청년 시절

5장 어른이 되었다

Bonus Track#1 못다 한 이야기

Bonus Track#2 얼룩 고양이 이야기

Bonus Track#3 제비 이야기

Bonus Track#4 홀로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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